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대호/선수 경력/2016년 (문단 편집) === 4월 === 현지시각 4일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개막전에서 7회에 1사 1, 2루의 찬스에 지명타자 대타로 메이저리그 첫 타석에 들어섰지만, 삼진을 당했다. 많이 긴장한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정작 자신은 떨리지 않았다고 답했지만. 팀은 2홈런이나 냈으면서도 3대 2로 패배. 이 날 텍사스의 안타는 '''단 하나'''였다. (...) 경기가 끝난 후에는 추신수와 저녁을 먹었다고 한다. 5일 경기에는 1루수 겸 8번타자로 선발출장하였으나 병살타와 중견수 플라이를 기록하며 2타수 무안타에 그쳤고 7회 타석에서 교체되었다. 그런데 이대호 교체 후 시애틀 타선이 폭발해 대승을 거뒀다. [[파일:external/1.bp.blogspot.com/2943909007_0365cdc1_Download_2016_04_09_12_43_59.gif]] 8일 경기에 오클랜드 에슬레틱스의 투수 '''[[에릭 서캠프]]'''[* [[LG 트윈스]]의 외국인 선수 영입 대상으로 거론되었던 선수 중 1명이다. 2016년 7월 '''[[한화 이글스]]'''의 에스밀 로저스의 대체 선수로 영입이 확정되었고 입국 및 계약 후 7월 14일 LG전에 첫 등판을 했다.]를 상대로 5회말 데뷔 1호 홈런이자 세이프코 파크의 올시즌 첫 홈런을 쳤다.[[http://m.mlb.com/video/topic/16285926/v579821183/oaksea-lee-hits-his-first-major-league-home-run|MLB.com 공식 영상]] 팀은 이대호의 홈런을 시작으로 동점까지 만들었지만 9회초에 역전당하면서 패배. 9일 경기에서 8번 타자 1루수로 다시 출장하여 첫 타석에서는 몸에 맞는 공, 두 번째 타석에서는 우익수 뜬공을 기록 후 세 번째 타석 때 우투수가 등판하자 일찌감치 [[애덤 린드]]로 교체됐다.[* 감독은 우투수가 나오면 칼같이 교체하고 있다. 아쉽지만 좌투수가 나오면 무조건 선발출장하기에 초반엔 대타로나 나오지 않을까 했던 걱정은 없게 되었다.] 수비에서는 여러차례 좋은 수비를 보여주었다..[[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m=search&p=1&b=mlbtown&id=471052&select=sct&query=%EC%9D%B4%EB%8C%80%ED%98%B8&user=&reply=|데이터주의]] 또한 이 날 전광판에서 노래 Day-o에서 따온 대호콜을 주문하는 걸 볼 수 있었다.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m=search&p=1&b=mlbtown&id=471063&select=sct&query=%EC%A0%84%EA%B4%91%ED%8C%90&user=&reply=|#]] 원래 메이저에서 분위기를 띄울 때 쓰던 걸 롯데에서 받아들여 응원가로 썼는데, 시애틀에서도 그렇게 할 생각으로 보인다. 10일 경기에서는 10회말에 대타로 나와서 삼구삼진을 당했다. 11일 경기에서는 9회말 대타로 나와 투수 옆으로 빠지는 ~~안타성~~ 타구를 쳤지만 2루수의 호수비에 막혔다. 4월 13일 경기 8번 1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파일:이대호 2호.gif]] 4월 14일 경기에서 연장 10회말 대타로 출전하여 끝내기 투런포를 쏨으로써 시애틀 매리너스의 연패를 끊는 동시에 올해 첫 홈에서의 승리를 안겨주었다. ~~일본에서 못친 끝내기홈런~~ 왼쪽투수가 나오면 대타로 나갈 것을 알고 있었고 홈런보다는 어떻게든 가운데 맞추겠다고 생각하며 타석에 들어섰는데 결과는 '''시애틀 역사상 첫 신인의 끝내기 홈런'''으로 이어졌다.[[https://youtu.be/qRFtBNDzz3M|#]]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m=search&p=31&b=mlbtown&id=474216&select=sct&query=%EC%9D%B4%EB%8C%80%ED%98%B8+%EB%81%9D%EB%82%B4%EA%B8%B0&user=&reply=|현지 중계 자막버전]] [[http://mlbpark.donga.com/mlbpark/b.php?m=search&p=1&b=mlbtown&id=474416&select=sct&query=%EC%9D%B4%EB%8C%80%ED%98%B8+%EC%97%A0%EC%8A%A4%ED%94%8C&user=&reply=|한국어 중계]] --왼쪽! 이대호! 이대호! 다아암장~~~!!! 눽! 넘어갔습니다~~~~@@@@@ 이대호의 끝내기~~~!!!! 오늘!시애틀 홈구장 첫 승! 이대호 선수의 방망이에서 나왔습니다!!-- 그리고 이 홈런으로 자신은 MLB역사상 두번째로 최연장자 신인 선수의 끝내기홈런 기록도 추가.[* 참고로 최연장자 기록은 '''1950년에''' 인디언스에서 뛰었던 루키 이스터란 선수다. 참고로 이선수는 '''35살'''에 MLB데뷔.][* 여담으로 이대호는 이 경기 전 선수단 미팅에서 '''"팀의 연패를 끊기 위해서는 히어로가 필요합니다."''' 라는 의견을 선수단에게 피력했다고 한다. 결과적인 이야기지만 이대호는 선수들에게 제시한 이 의견을 자신이 히어로가 되는 것으로 스스로 실천한 셈이다.] 경기 끝나고 선수단 모두의 큰 환대와 서비스 감독의 큰 포옹, 클럽하우스에서 맥주 세례를 얻어맞은 것은 덤이요, 미국 현지시각 금요일부터 뉴욕 양키스전으로 시작되는 원정 9연전을 훨씬 더 가벼운 마음으로 갈수 있게 된 주역이 되었다. 참고로 4월 14일까지 이대호의 타율은 .231, 장타율은 .692. 플래툰 시스템에 신인이라는 부담을 잘 떨쳐내고 잘 적응중이다. 서비스 감독도 이대호가 영어가 많이 늘었고, 선수 자신 역시 선수들과 잘 어울리려 하는 신인의 좋은 자세를 보여주며 신임을 얻는중. 참고로 플래툰을 같이 돌고있는 [[애덤 린드]]의 현 타율 (미국날짜 4월 14일 기준)은 .095다. [[파일:external/pbs.twimg.com/Cf9aKbvUAAEDQil.jpg]] 현지에선 벌써 격한 축하와 환호를 받고 있다.~~한국어 발음 살려낸거 봐라 대애애ㅐㅐ호오~~ 4월 16일 경기에서는 3타수 1안타를 기록하였다. 이후 거의 우투수가 선발등판했고, 린드의 플래툰에 대한 불만 때문인지 좌타일 때도 교체하지 않으면서 한동안 나오지 못했다. 4월 27일 자신의 메이저리그 데뷔 첫 멀티히트를 기록하였다. 그 중 하나는 내야안타. 4월 28일에는 우투수 선발임에도 7번 타자 1루수로 나왔지만 타구들이 모두 내야를 벗어나지 못하면서(그 중 한 번은 병살타, 한 번은 병살타에 가까웠다.) 4타수 1안타. 잘하진 못했지만 이틀 연속 내야 안타를 기록하고 병살타 위기에서도 빨리 달려서 세잎을 하는 등의 모습을 보면서 팬들은 신기해하고 있다. 현지에서 [[파블로 산도발]]의 별명인 살찐 이치로를 물려주자는 트윗이 올라올 정도 (...) 그만큼 살아남기 위해 죽어라 달리고 있다는 것이겠지만. 4월 최종성적은 12경기에 나와서 25타수, 7안타, 2홈런, 타율 0.280, 출루율 0.333, 장타율 0.520, OPS 0.853, wRC+ 133, fWAR 0.1이다. 특출난 성적은 아니지만 자신의 역할에 충실한 활약을 해 주었고, 누적이 적어서 그렇지 팀 내에서 상위권이다. 거기에 끝내기 홈런을 통해 홈팬들에게 좋은 이미지도 심어주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